@오사카 준쿠도 서점
THE ART OF Calligraphy
앞서 ZIG펜과 캘리연습장 세트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사실 그 문구점에 들러기 전에 이 곳에 들렀었다. 둘다 준쿠도 서점인데 일본 3대 체인망을 가진 서점이라 불리는 곳이다. 물론 이곳에도 캘리책 때문에 온 것이 아니고 찾는 것에 대해 알아 본 후 남는 시간에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발견한 것이다.
▲ 390엔이면 지금 환율로 대략 4500원 정도 할 지 모르겠다. 맨 위의 사진에 의하면 꽤 두터울 듯 한데 두툼하게 제본된 책은 아니다. 아래서 차차 속을 보게 될 것이다.
▲권마다 색깔이 다른데 내용과 구성물도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
▲ 녹색인 3권의 겉표지
▲ 3권은 여러 문양을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 듯하다. 우측에 보니 만년필에 대한 소개도 있는 듯하고. 얼른 사진만 몇 장 찍고 온다고 내용은 자세히 보지 못했다.
▲ 보다시피 링으로 몇 장 있는 상태이다. 중간에 자신의 작품을 끼워 두면 어떨까? 어쩌면 그것을 위한 여유 공간일지도 모르겠다.
▲ 이건 몇권인지 모르겠다. 탐나는 캘리 도구 세트 사진들이 있다.
후반전
그리하여 계속 다른 책의 내용을 들여다 보기로 한다.
▲ 캘리를 어깨너머라도 본 사람이라도 봤을 법한 선긋기 연습.
한국에도 이 정도의 책이 나올 저력이 있을 법한데..
▲ 이쁜 문양 만들기인듯. 캘리 자체도 훌륭한 작품이지만 캘리가 여러 문양과 조화를 이루면 더할나위 없다.
▲ 가운데 분홍숫자 2의 해설을 보니 드레싱 종이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는데 문외한이라서 잘 모르겠다. 펜 뿐만 아니라 적절한 종이도 중요할 터 !!
▲ 곡선 쓰기에 대한 예를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 파란색의 2권은 펜세트가 들어 있는 듯하다. 2권의 아이템이라고 사진에 소개되어 있다. 가격도 890엔이네. 그래도 만원 돈이다.
▲ 대략 이런 코너에서 발견하였다. 걍 지나칠 법도 한데 색깔도 원색이고 부피도 있어서 눈에 띄었나 보다. 물론 캘리그라피라는 문제가 내 눈이 잘 반응한 점도 있겠지만.
이전에 찍어 둔 사진인데 캘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오늘 글을 달며 올려보았다. 날도 따뜻해지는데 캘리하기 좋은 날씨 아닌가 싶다 ^^
2013년 4 3일 수요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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