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기율표 이야기

주기율표 이야기 - 시작



Periodic Table of Elements




노벨상 수상자들이 담겨 있는 일본의 주기율표


이전에 썼던 '주기율표 속의 일본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 동기가 되겠다. 그 글은 다음 링크를 따라가면 읽을 수 있겠다.


http://ryulab.tistory.com/8


CERN의 트럼프 카드도 이제 클로버 밖에 남지 않았고 대략 2주 후면 끝이 난다. 트럼프 카드를 완전히 끝내고 주기율표를 시작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약간 겹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중간 중간 몇개 소개하려고 한다.


주기율표를 전체를 훝어보거나 알고자 하는 몇 개만 찾아 본적은 있으나 하나 하나 짚어가며 생각해 본적은 없다. 이 번 기회에 100여개의 원소를 하나씩 살펴가 보도록 하겠다. 


카드에서 했듯이 지루하지 않게 짧게 짧게 쉽게 쓸 수 있는 방식으로 가겠다.


원소의 비율

오늘은 그 시작으로 주기율표 왼쪽 상단에 있는 원소 존재 비율이다.



왼쪽부터 우주, 지각, 인체의 순이다. 

차례로 살펴보자.



우선 우주다. 수소가 71%, 헬륨이 27%가 되겠다. 그 밖의 원소들은 2%에 불과하다.

우선 왜 우주에 수소와 헬륨이 대부분을 차지하는지 의문이다. 지구의 지각에는 다음 그림과 같이 다양한 원소가 존재하는데 말이다.



지각의 경우는 산소가 49.5%를 차지한다.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러한가 보다.

Si는 ...규소인가..  뭐, 하나씩 알아갈테니 천천히 나아가자.

다음은 알루미늄(Al)이고 다음이 철(Fe)이다. 


핵물리에 의하면 가장 안정된 원소가 철인데 지구에서 4.7%만 존재한다는게 조금 의외다. 가장 단단히 결합하고 있다고 무조건 많은 것은 아닌가 보다.



다음은 인체다. 역시 생명체라서 산소가 가장 많다. 다음은 탄소와 수소이다.

기본적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바로 이 C, H, O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생명체의 성분을 다루는 화학식에 이 세 원소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다.


중앙상단은 소량원소를 뜻하고 오른쪽 상단은 미량 또는 극미량 원소로 불리는 0.7%가량 존재하는 원소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자만 알면 대략 이해할 수 있으니 천천히 나아가 보자. 

우선은 계속해온 CERN의 트럼프 카드를 마무리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틈틈히 주기율표도 소개하자.

다음엔 주기율표 속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자.


2012년 11월 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