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odic Table of Elements
유가와 히데키
(194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미지의 소립자, 중간자의 존재 예언
일본 최초의 노벨상
이전에 노벨상 수상자가 실려 있는 주기율표를 보고 하나씩 설명해 가자는 계획을 가졌었는데 미루어지다가 오늘 다시 꺼내봤다. 매일 올리지는 못할 것 같지만 가끔 올려보자.
본격적인 주기율표의 원소에 들어가기 전에 주기율표 상단에 나와 있는 물리학자들부터 짚고 넘어가자.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앞글들을 읽어보면 될 것이다.
작년까지 19명의 일본인이 노벨상을 받았단다. 그 중에 17명이 과학자라고.
그 중에 유가와 히데키는 최초의 수상자이고 국내파라는데 일본인들은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여전히 일본에서는 히데키가 교육을 받은 교토대 사람인가 아니면 노벨상 논문을 발표한 곳인
오사카 대학 사람인가에 대해 논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디인들 어떠한가.
그의 영향인지 오사카 대학에는 RCNP(Research Center for Nuclear Physcs)가 있고 교토대학에는 유가와 연구소가 있다. 2008년 경엔가 노벨상을 받은 일본인 중의 한명이 당시 유가와 연구소에 있었는데 그 외에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연구자들이 거쳐 가는 곳 중의 하나이다.
중간자 예언
아래는 노벨상 사이트에 나와 있는 유가와 히데키의 수상 이유이다.
http://www.nobelprize.org/nobel_prizes/physics/laureates/
▲ 노벨상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그의 수상기록과 웹사이트 주소
'핵력의 이론적 토대에서 메손의 존재를 예언한 것'이라고 되어 있다. 이후 파이온으로 밝혀진 중간자를 강력의 매개체로 예언을 했고 예언한 질량대로 파이온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아다시피 강력은 글루온에 의해 전달되는 것이고 파이온은 그 이후 대기에서 날아오는 임자들의 측정 및 가속기의 발명 등으로 발견되는 수 많은 메손 중의 하나임이 판명된다.
질량이 가장 작은 메손이라서 파이온은 가속기 충돌 실험에서 무더기로 생성되어 노이즈로 처분되는 주요대상 중의 하나이다. (물론 파이온이 주제인 실험에서는 다르겠지만)
그의 이론적 예언에는 상대론과 양자역학이 이용되었는데 파이온의 발견으로 그 두 이론이 다시 한 번 옳으며 핵 속의 현상을 이해하는데 두 이론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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