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핵물리학과 러더퍼드 나름 1900년 전후의 물리학 세계의 상황을 러더퍼드의 일생과 맞물려 성실히 묘사했지만 몇가지 부족함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원 저자가 역사학 전공이던데 얼마나 물리학을 뼈대있게 구성할 수 있을지 조금 의구심이 든다. 더구나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번역이다. 그냥 한글만 읽어봐도 말이 안되는 문장이 허다하고 문장의 뜻은 모른체 직역한 흔적도 여러 곳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정도 읽어볼만 한 것이 좀처럼 국내에서는 러더퍼드의 전기를 찾아보기 힘들 뿐더러 갖 박사를 졸업하고 러더퍼더 밑으로 와서 현대 양자역학의 중대한 기여를 한 닐스 보어 등 여러 실력 있는 물리학자들이 러더퍼더와 어떤 인연을 맺었는지 엿 볼 수 있다. 이전에는 같은 시리즈로 나온 퀴리부인을 읽었는데 그 책과 더불어 러더퍼더를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