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Computers for Physics - 1960

Computers for Physics - 1960

물리를 위한 컴퓨터

CERN's first computer, a huge vacuum-tube Ferranti Mercury, was a million times

slower than today's big computers and took 3 months to install!

 CERN의 첫 컴퓨터는 진공관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현재의 컴퓨터보다 수백만배 느렸다. 

 그리고 설치데만 3개월이 걸렸다.

It was replaced in 1960 by the transistor-powered IBM 709,

seen here being unloaded in Geneva.

 이 진공관 컴퓨터는 1960년에 트랜지스터 컴퓨터인 IBM 709로 교체된다. 

 트럼프 카드 속 사진은 교체될 트랜지스터 컴퓨터가 제노바에 내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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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서 스페이드 카드에서 입자 충돌의 결과로 나오는 결과물들을 측정하기 위해 얼마나 정교한

센서들을 이용하는지 볼 수 있었다. 그런 정교하고 수많은 센서들을 통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컴퓨터가 받아들인다.

Spring-8같은 낮은 에너지의 빛 가속기 충돌에서도 며칠만 데이터를 받아도 수십에서 수백

테라 바이트의 자료가 저장된다고 한다. 하물며 훨씬 높은 CERN의 가속기에서는

더 많은 입자들이 생성되고 이를 저장하는데 더 많은 용량의 저장소가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들은 여러 기술들로 분석되어지는데 이 때 컴퓨터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겠다.

데이터 저장소에 저장된 입자들의 자료에는 여러 입자들과 불필요한 노이즈들이 섞여있다.

(대표적으로 낮은 질량의 파이온은 어디서나 무더기로 발생되는데 많은 경우 노이즈로 취급되어

제거 대상 일순위가 된다.)

이를 분리해서 보고 싶은 입자만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서 여러 분석법이 여러 물리학자들에 의해

시도되며 이들의 연구 진척상황은 분석법은 물론 컴퓨터 연산속도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이때문에 큰 가속기 연구소나 핵 또는 입자물리 연구소는 대개 수퍼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 핵 및 입자 실험물리학은 가속기를 만드는 기계공학적인 부분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전자전기적 분야의 복합체이며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