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행정실에 들렀더니 우편물이 하나 함에 들어 있었다. 크기를 보고는 '그것'인 줄 짐작할 수 있었다.
원래 전화부호 크기의 입자정보지인데 그것을 소책자로 줄인 것이다.
아래가 이 번에 온 것이다. 왼편이 입자 정보를 담은 소책자이고 오른쪽이 수첩니다.
2010년판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매년 나오는 것이 아니라 1.5년 또는 2년에 한 번 나오는 것 같다.
수첩을 한장 열어보면 다음과 같다.
어떻게 보면 볼품없는 이 수첩을 늘 지니고 다니며 그 바쁜 일정을 샤프연필로 빼곡히 메모하며 다니는 교수님을 본 일이 있다. 이 수첩이 딱히 맘에 드는 건지 아니면 물리학자를 위한 수첩이라서 가지고 다니는지는 모르겠다.
뒷면이다. 공간활용의 아이디어인가.
수첩을 자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센스가 보이는 부분이다.
소책자 및 수첩 내부 사진을 몇 장 더 찍어 올려 본다.
▲ 네가지 상호작용에서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게이지 보존과 힉스 보존에 관한 자료이다.
▲ 기묘한 쿼크를 포함한 메존이다. 케이온으로 시작한다.
▲ 중입자 바리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양성자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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