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ed case 썸네일형 리스트형 탁구 다시 시작 ( 용품 도착, 고무 붙이기, speed 90, sirus, shake) 다시 시작하다탁구를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때 일 것이다. 근처 공사장에서 큰 합판을 하나 가져와서 시멘트 블럭 네개로 세운 것 위에 적당히 나무나 줄 등으로 네트를 만들어서 쳤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엔 당연히 펜홀드만 있는 걸로 알고 있었고 주변에도 모두 펜홀드 타법을 구사했다. 그렇게 막치다가 군에서 약간 수련을 받는데 지금 관점에서 보면 그 당시도 단지 운동량이 많았다 뿐이지 딱히 자세나 기술을 갈고 닦은 건 아니었다. 여러 사람과 쳤는데 군무원 중의 한 분이 포핸드 또는 백핸드 한 방향만 계속 칠 수 있게 공을 받아 주었다. 당시에 3-4개월 하루에 몇 시간씩 친 것 같은데 어느 순간엔 어깨가 아파서 몇 주 못친 것도 기억이 난다. 당시에 10만원 초반대의 펜홀더 라켓을 천재질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