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읽은 책들 - 바이칼과 러시아 그리고 유시민 (1) 바이칼 호수 가는 길 7월의 러시아 방문을 위해 사서 읽은 책. 그룹 당 20-30명의 두 그룹이 모스크바와 블라이보스톡에서 대륙횡단 기차를 타고 바이칼 호수로 향하는 이야기. 그룹당 한 명씩 50%정도 분담해서 썼다. 대작까지는 아니고 소소한 에세이 정도. 횡단기차 안의 이야기와 바이칼 호수에 얽힌 러시아와 우리나라 사이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대체로 주관적인 글들이 많다. 한반도임에도 불구하고 분단된 현실 때문에 섬과 같이 고립되어 대륙의 기상을 잃은 우리의 현실을 개탄하는 장면과 까마귀 문양이나 언어의 유사성으로부터 우리 민족이 바이칼 호수 부근에서 이주했다는 주장도 흥미로웠다. (2) 러시아 -상상할 수 없었던 아름다음과 예술의 나라- 세 명의 러시아 전문가들이 쓴 책. 특히 중간 부분에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