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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소/모형-프라모델

LEGO CITY 5-12 60019 비행기




♠ 옛날 내가 어릴 때는 부품으로 되어 있는 모형을 사서 일일이 조립했다.

장난감도 그냥 조립이라고 불렀다.




가격은 고작 500원에서 1000원 사이였다.

정말 단순한 것은 100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완제품도 간혹 있었는데 5000원 이상이거나 몇 만원했다. 

바로 기억 나는 것으로는 5단 합체 로봇 킹라이온 같은 것이 있었다.

다섯 마리 사자가 로봇으로 합체하는 거였다.



딸이 레고 시리즈를 좋아해서 몇 개 같이 만들어 주기도하고 사주고 만드는 걸 지켜 보곤 하고 있다. 레고는 뭐랄까 조립해야하는 것과 완제품의 중간 정도라고 할까.



조립모형처럼 일일이 부품을 뜯어내고 칼로 다듬고 본드로 붙이는 과정은 없다. 깔끔한 부품을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끝이다.



완성도도 높고 여러 주제로 꽤 괜찮은 완구라고 생각한다.

스타워즈나 여러 영화나 에니 주제들을 소재로 한 레고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취미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레고 온라인 샾에서 몇개를 사봤다. 

레고 아이템을 사진 프레임 안에 넣고 사진 찍는 것도 재밌고 배나 비행기와 같은 아이템은 여전히 흥미롭기 때문이다.



어린이용이라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두껑도 열리고 비행사 캐릭터를 안에 넣을 수도 있고 꽤 잘만들어진 작품이다.

몸체와 날개가 쉽게 분리되지 않게 설계도 잘 되어 있다.



나름 스티커를 붙여서 멋도 낼 수 있고..



20분이 안 걸린 듯하다. 

집에 두면 둘째가 곧 분해해버릴 듯 하여 당분간 가져가지 않을 작정이다 :D


다음에는 마트에 저가로 나온 조립모형을 만든 이야기를 조금 해 볼까 한다.




2014년 8월 경에 만들었는데 9월 12일에 이 글을 작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