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내가 어릴 때는 부품으로 되어 있는 모형을 사서 일일이 조립했다.
장난감도 그냥 조립이라고 불렀다.
♠ 가격은 고작 500원에서 1000원 사이였다.
정말 단순한 것은 100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물론 완제품도 간혹 있었는데 5000원 이상이거나 몇 만원했다.
바로 기억 나는 것으로는 5단 합체 로봇 킹라이온 같은 것이 있었다.
다섯 마리 사자가 로봇으로 합체하는 거였다.
♠ 딸이 레고 시리즈를 좋아해서 몇 개 같이 만들어 주기도하고 사주고 만드는 걸 지켜 보곤 하고 있다. 레고는 뭐랄까 조립해야하는 것과 완제품의 중간 정도라고 할까.
♠ 조립모형처럼 일일이 부품을 뜯어내고 칼로 다듬고 본드로 붙이는 과정은 없다. 깔끔한 부품을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끝이다.
♠ 완성도도 높고 여러 주제로 꽤 괜찮은 완구라고 생각한다.
스타워즈나 여러 영화나 에니 주제들을 소재로 한 레고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취미라고 생각한다.
♠ 최근에 레고 온라인 샾에서 몇개를 사봤다.
레고 아이템을 사진 프레임 안에 넣고 사진 찍는 것도 재밌고 배나 비행기와 같은 아이템은 여전히 흥미롭기 때문이다.
♠ 어린이용이라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 두껑도 열리고 비행사 캐릭터를 안에 넣을 수도 있고 꽤 잘만들어진 작품이다.
몸체와 날개가 쉽게 분리되지 않게 설계도 잘 되어 있다.
♠ 나름 스티커를 붙여서 멋도 낼 수 있고..
♠ 20분이 안 걸린 듯하다.
집에 두면 둘째가 곧 분해해버릴 듯 하여 당분간 가져가지 않을 작정이다 :D
♠ 다음에는 마트에 저가로 나온 조립모형을 만든 이야기를 조금 해 볼까 한다.
2014년 8월 경에 만들었는데 9월 12일에 이 글을 작성하다.